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문단 편집) == 원인 == 사실 한국 e스포츠의 현실을 보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실컷 [[게임]]을 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꿈의 직업처럼 보이겠지만, 그 안에는 더 어두운 이면이 있다. 탑 선수들은 실제로 억대 [[연봉]]을 누릴 수 있지만[* 물론 [[허영무|누구]]처럼 [[겜알못|탑급이 되도 팀에서 연봉을 안 줘서 판을 떠난 예시]]도 분명히 존재한다.], 비주류 선수들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구른다.[* [[엄재경]] 해설은 돈 없는 [[프로게이머 연습생|연습생]]들이 승부조작에 가담한건 용납은 안되지만 심적으로는 이해가 갔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정도로 프로게이머, 특히 인지도가 낮은 게이머들의 주머니 사정은 어려웠다.][* 사실 이는 비단 e스포츠 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야구]], [[축구]] 같은 [[스포츠]]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러니 다른 스포츠 종목의 승부조작들에 비해 정말 푼돈으로 보이는 200만 원, 300만 원의 유혹에 선수의 생명을 걸어버리고 마는 것이다. 게다가 프로게이머들은 [[청소년]] 시절부터 학업을 포기하고 프로게임계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2010년대 들어서는 프로게이머를 받아주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서서히 늘어나면서 이런 문제는 점점 나아지고 있지만, 그 이전에 활동한 프로게이머들은 제대로 된 학업 시기를 놓쳐 은퇴 후에도 마땅한 진로가 불투명해 현재도 대다수가 개인방송을 통해 근근이 수익을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나마 프로게이머들 중 학벌이 높은 편인 [[이주영(프로게이머)|이주영]][* [[성균관대]] 컴퓨터공학 학사 & [[전북대]] 치전원으로 프로게이머 태그 안 붙여도 무시무시한 학벌이다.]처럼 은퇴 후에 [[의사]]가 되거나 [[조형근]]처럼 은퇴 후 다른 업계에 뛰어들거나 [[홍진호]]처럼 방송인으로 전향해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렇지만 그게 과연 쉬운 일인지는 알아서 생각해 보자.[* 실제로 [[유인봉]]은 게이머 활동 시절 학업에 전념해야 한다는 부모님과의 불화로 인해 [[방학]] 기간 동안에만 경기 출전을 해야 했고, 은퇴 후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거쳐 [[안국약품]] 영업사원으로 활동하면서 현재는 일반인으로 살고 있다.] 덧붙여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집집마다 보급 등으로 [[PC방]] 이용객 수도 많이 줄어들면서 PC방들도 적자를 버티다 못해 결국 폐업을 하거나 업종변경을 하는 게 현실. 선수들이 승부조작의 유혹에 쉽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암울한 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10100518102804|이를 잘 분석한 기사]]. 그런데 이런 분석만으로는 당시 탑 선수로서 벌만큼 번 [[마레기]]의 경우를 설명하기 어렵다. 선수 시절 비싼 명품에 투자했다는 마레기의 행적을 보면 그냥 개인적인 욕심에서 조작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돌아온 뒷담화]]에서 승부조작에 대한 [[강민]], [[박용욱]], [[엄재경]], [[김태형(1973)|김태형]] 등의 공통적인 주장은 "요즘은 환경이 좋아졌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였고,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 이 곳은 5년 뒤에 일어난 사건에서도 [[이승현(1997)|연루자]]가 또 나왔다.]의 박찬수나 마씨 이후 또다시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소속으로 [[스타크래프트 2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사실]]이 드러난 [[정우용]][* 특히 정우용은 이 사건이 일어날 당시 막 데뷔전을 가진 신인이었다. 이는 위에서 언급된 하늘도 마찬가지.], 기업팀도 아니고 '''군팀 소속으로 승부조작에 가담한 김성기의 예시가 있으며''', 스파키즈와 마찬가지로 환경이 열악했던 팀들인 [[MBC GAME HERO]]나 [[위메이드 폭스]]에서는 승부조작 가담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만큼[* 이 점이 환경 탓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다.] 조작범은 연습 환경이나 연봉이 좋든 나쁘든 조작을 하게 되어 있어서 분명 이 말은 옳다. 그리고 초창기부터 e스포츠를 지켜본 사람들에겐 분명히 2010년이 강민 - 박용욱이 현역일 당시보다 환경이 좋아졌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팩트다. 이후 마재윤이 승부조작에 가담한 원인이 [[https://youtu.be/d3G5kTDNrMM|철구의 방송에서 밝혀졌다]]. >2016년 9월 28일, [[철구(인터넷 방송인)|철구]]와의 합동 방송에서 본인의 숨겨진 집안사를 공개했는데, 전성기 시절 억대 연봉에 우승 상금까지 많이 받았지만 그 당시 벌어온 돈을 모두 자신의 어머니가 관리했는데, 그 모든 돈을 어머니가 다 써 버리고 대출까지 받아서 빚을 지웠다고 한다. 그렇게 빚에 시달리고 성적도 곤두박질치자 결국 돈의 유혹에 넘어가 승부조작에 가담하게 되었다고... 타고 다니던 차량을 판 돈도 무릎 수술과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다 썼고 빚쟁이에 승부조작을 저질렀다는 낙인으로 인해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빚을 갚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해서 논란을 무릅쓰고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얼추 빚을 다 청산한 줄 알았는데 9년 전의 종합소득세가 부과되어 또 3500만원 상당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한다. 전 프로게이머 [[조형근]]의 저서 『E스포츠 나를 위한 지식플러스』에서도 승부조작을 다루었고, 257쪽에서 밝힌 승부조작의 원인은 다음과 같았다. > 사실 아직도 잘 믿겨지지 않습니다. 어렵게 정상의 자리에 올라와서 부와 명예를 모두 차지한 선수가 승부 조작에 관여했다는 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마재윤 씨는 승부 조작으로 200만 원을 벌었다고 자백했는데, 연봉 1억 원이 넘는 선수가 고작 몇 백만 원을 벌기 위해 승부 조작에 가담하다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훗날 그는 개인 방송을 통해 자초지종을 밝혔습니다. > "제가 번 돈을 어머니가 관리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그 돈을 다 탕진하고 많은 대출까지 받았습니다. 돈을 갚기 위해 승부 조작의 유혹에 넘어갔습니다." 무엇보다 비단 '마레기' 뿐 아니라 다른 연루자들도 대부분 팀 내 주전급 이상으로 활약하던 선수가 대부분이다. 특히 '[[박찬수|찬조작]]&[[박명수(1987)|명조작]] 쌍둥이 형제'는 각각 개인리그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는 스타급 선수들이였고, [[진영수|진짜 쓰레기]]나 [[문성진|문씨]], [[신희승|신씨]] 등도 개인리그 4강 경험까지 있는 선수였다. 이처럼 연루자들 대부분이 [[마재윤|마레기]]와 비견될 수준은 아닐지라도 1군 공식 기록이 아예 없었던 [[정진현|정말 쓰레기]]를 제외하면 개인리그에도 자주 진출하는 등 상위권 수준의 인기와 대우를 받았던 선수들로, 소위 완전 [[듣보잡]]은 없다. [[마재윤|마레기]]보다 인지도가 낮다는 이유로 비교적 묻힌 [[원종서|원래 쓰레기]], [[최가람|최고 쓰레기]]조차 개인리그 8강 경력이 있고[* 추가로 저 2명은 [[드래프트 세대]]로는 처음으로 [[MSL]]과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한 선수라는 기록도 갖고 있었다. 단, 스타리그는 [[염보성]]도 해당.], [[팀플레이(스타크래프트)|팀플레이]]를 전담하며 프로리그 출전도 많이 해서 아주 듣보잡까진 아니었다. 거기다가 둘 다 나름의 임팩트를 남긴 전적이 있기도 했고...[* 원종서는 하필 [[마재윤]]과의 그 유명한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의 패자이고, 최가람은 [[임요환]]을 공식전 3전제에서 이기고 탈락시킨 전적이 있는 선수다.] 이들 중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김성기(1987)|김단단]]조차 16강 진출 경험 정도는 있다. 어느 정도 경기를 봐 온 팬이라면 최소한 이름 정도는 한 번쯤 들어봤을 선수들이다. 그리고 [[하이트 스파키즈]] 같은 경우는 [[원종서|당시 팀 주장]]이 '''아예 대놓고''' 승부조작에 브로커로 참여하다 보니 다른 팀들에 비해 승부조작 유혹에 '''더 쉽게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조작 사건 가담자 중 대부분이 팀에서 주전을 맡았던 고참들이었다 보니[* [[김창희(1989)|김창희]], [[박명수(1987)|박명수]], [[문성진]], [[원종서]] 등 연루자 전원이 [[1980년대]] 생들에 데뷔 3년차 이상들로써 모두 팀 내 고참급들에 속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는 급속도로 팀 전력이 무너졌다. 그나마 연루되지 않았던 [[신상문]]이 혼자 팀을 이끌다시피 해야 했고, 이전까지만 해도 팀내 1.5군으로 분류됐던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 등도 많은 부담을 떠안게 됐다. 게다가 이들만으로는 뭔가 모자라서 나중에 들어서는 검증도 안 되고 실력도 없는 2군급 선수들[* [[강석(프로게이머)|강석]]([[eSTRO]]에서 이적), [[김봉준]], [[신성은(프로게이머)|신성은]], [[한지원(프로게이머)|한지원]] 등.]까지 어쩔 수 없이 경기에 내보내야 했다.[* 이후 이러한 일은 1년 뒤에 [[MBC GAME HERO]]에서도 반복된다. 다만 이 쪽은 승부조작에 연루된 선수는 없었고, 원래도 선수층이 몹시 얇았던 마당에 재정 상황도 안 좋다 보니 주전 선수들을 하나둘씩 다른 팀으로 넘기면서도 정작 전력 보강이나 선수 발굴은 제대로 안 해서 이렇게 된 것이다.] 아이러니컬하게도 사건이 일어난 덕분에 이런 2군급 선수들이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는 그나마 긍정적인 측면만큼은 생겼다.[* 다만 이들 중 김봉준을 제외하면 모두 [[0승 클럽]]에 가입하였다.] 대신 하이트를 지지해주던 많은 팬들이 이미 등을 돌린데다가, 팀 내 주전 선수들이 줄줄이 연루되고, 구단주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들이 차례로 징계를 받는 상황이었으니 팀 내부 분위기는 좋을 리가 없다. 1대1 게임으로 리그가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특성상, 불법 배팅과 이에 따른 승부조작의 위험성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개인전이든 팀전이든 관계 없이 본인의 양심 하나만으로 경기의 결과를 고의적인 패배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종목 다변화와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가 새롭게 떠오르고, [[스타크래프트 2]]로 전환한 시점에서도 불법 배팅의 마수는 종목에 상관없이 국내 [[e스포츠]] 전체를 뒤덮고 있으며, 심지어 2012년에는 [[아프리카TV]]에서 BJ 소닉이 진행하는 리그에서도 브로커들이 조작을 제의한 사실이 밝혀지는 일이 있었다. 일례로 당시 [[소닉 스타리그]] [[3위 결정전]] 관련 베팅방에서 나돌던 돈이 '''상금보다 컸다'''. 또한 이 문제는 비단 스타크래프트에만 그치지 않고 [[리그 오브 레전드]] 등 타 종목도 예외는 아닌지라, [[롤챔스]] 등에서 첫 [[내셔 남작|바론]] 킬, [[드래곤]] 킬을 누가 가져갈지를 맞추는 식의 불법 베팅이 나돌고 있다고 하니 이 정도면 [[답이 없다]]. 결국 2014년 3월, 전 [[ahq Korea]] 소속이었던 [[천민기]]가 사설 토토 수익을 노린 감독의 승부조작 지시 등 여러 진실을 폭로하고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터지며 승부조작의 여파가 채 가시지도 않은 e스포츠에 큰 충격을 던져줬다. 그러나 이 사건은 당사자가 투신 직전 저지른 잘못 때문에... 그리고, 이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브루드 워]] 시절 승부조작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바 있는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예외 없이 승부조작의 마수가 뻗치고 있는 중이다. 이 승부조작 사건이 밝혀진 지 정확히 4년이 지난 [[2014년]] [[5월 17일]]에는 [[삼성 갤럭시 칸]] 소속의 [[강민수(프로게이머)|강민수]] 선수가 '''[[페이스북]]으로 승부조작 요청을 받았음을 공개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347&article_id=0000055330|해당 기사]] [[KeSPA]] 측에서는 해당 사례 이외에도 SNS를 통해 승부조작을 제의하는 사례가 빈번하여 게임단, 선수들로부터 관련 제보가 들어오고 있음을 밝혔으며, 협회 차원에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5월]]에는 [[이영한]] 선수의 여동생에게 브로커가 접근해 승부조작을 청탁했지만 여동생이 이를 거절하고 브로커가 접근한 사실을 알렸으며, [[https://game.dailyesports.com/view.php?ud=2015050721460765003|#]] 또다른 브로커는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선수에게 승부조작 요청을 했지만 이를 거절당하자 선수를 매수할 자금을 준 투자자에게 브로커가 감금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기에 이르렀다.[* 그 와중에 모 언론의 [[기레기]]는 프로게이머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오보를 내는 바람에 까이는 일도 벌어졌다.] [[https://www.inven.co.kr/webzine/news/?news=131942&iskin=esports|케스파 "브로커와 불법투자자 이슈로 확인해"]] [[맞대기|불법 베팅 사이트]]가 우후죽순 들어선 현 상황에서 [[승부조작]]의 마수는 이미 [[e스포츠]]를 넘어 국내 모든 스포츠로 뻗치고 있는 지 오래다. 이제는 [[동남아시아]]의 [[도타 2]] 팀에서까지 승부조작 사례가 드러나면서, e스포츠 불법 도박의 마수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전 종목으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동남아 게임단인 MSI 에볼루션 게이밍 팀원 5명과 미네스키 팀원 2명 등 총 7명이 불법 베팅 등 승부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던진 일명 '''322 사건'''이 벌어지는 등 이 사건의 후폭풍은 장소와 종목만 바뀌었을 뿐 2015년인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며, 현재도 승부조작을 노린 브로커의 접근이 계속되고 있는 이상 언제 사건이 다시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 이르렀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47&aid=0000061755|##]] 농구, 유도선수들의 승부조작, 불법 베팅이 적발된 [[2015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진 이후로도 불법 베팅 사이트에서 이득을 취하기 위해 '''전직 프로게이머 출신 브로커'''가 친분을 앞세워 선수들에게 접근하거나, 경기장에서 직접 빌드를 물어보는 등의 대담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로 인해 협회에서도 지속적인 윤리교육을 함과 동시에 한 프로게임단의 경우 이들과의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코칭스태프를 반드시 대동해 움직이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을 정도이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3157017|다시 터진 승부조작 사태, e스포츠도 '황색 경보' 발령]] 결국 2015년 10월 19일, [[스타크래프트 2]]에서도 [[Prime]] 소속의 [[최병현(1992)|최병현]][* 기막히게도 조작 사건 이후 열린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했다. 다만 이 시절에는 공식전이 없었고, 스타크래프트 2로 넘어가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했다.]과 [[최종혁(범죄자)|최종혁]]이 [[스타크래프트2 승부조작 사건|승부조작 사건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났고, 2016년 4월 21일에는 [[이승현(1997)|이승현]]과 [[정우용]]의 가담 사실도 추가로 드러나면서 [[ahq Korea 승부조작 및 천민기 선수 투신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리그 오브 레전드]]에 이어 또 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적발되고 말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감독 [[박외식]]과 전직 e스포츠 기자 [[성준모(범죄자)|성준모]]까지 승부조작에 가담해 선수들을 포섭하는 브로커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2015년부터 반등해 나가던 스타 2에도 엄청난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이후로도 이승현과 정우용의 가담 사실도 추가로 밝혀졌으며, 결국 이 사건의 여파로 스타 2로 전환되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도 2016년을 끝으로 폐지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스타크래프트|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외한 한국의 모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이 사라지고 말았다.[* 진에어 그린윙스도 2020년을 끝으로 해체되었다.] 그나마 나중에 [[Afreeca Freecs/스타크래프트 2|Afreeca Freecs]] 재창단을 필두로 여러 팀들이 재창단하기는 했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